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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점이 12월 2일 0:00 (한국시간) 으로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FIFA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조추첨 가이드 동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것을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Dkn83FwioA

▲ 클릭시, 피파공식계정의 유투브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월드컵 본선에는 유럽14개국(개최국포함), 남미 5개국, 아시아 5개국, 아프리카 5개국, 북중미 3개국으로 총 32개국이 진출하였습니다. 각 포트는 피파랭킹으로 결정되며, 러시아는 개최국 특권으로 1포트에 소속됩니다.







개최국 러시아는 그룹A에 고정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포트1의 국가는 각 조의 시드가 됩니다.

개최국 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피파에서 임의로 뽑은것입니다. 실제 조추첨식에서는 추첨순서로 배치됩니다








조추첨식에는 중요한 규칙이 한가지 있습니다.

"같은 대륙에 소속된 나라는 같은 조에 배정될 수 없다

(단, 유럽은 2팀까지 가능)"

 따라서 포트2에서 2번째로 추첨된 콜롬비아는 같은 대륙소속인 브라질을 피하여 그룹B가 아닌 그룹C에 소속됩니다.








이런식으로 포트2도 각 조 그룹에 배정됩니다.
참고로 유럽은 다른대륙보다 많은 14팀이 참가하기때문에 2팀까지 가능합니다. (그룹D의 포르투갈과 스페인)









포트3에서도 포트2와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대륙에 소속된 나라는 같은 조에 배정될 수 없다.

(단, 유럽은 2팀까지 가능)"

순서로 보면 아이슬란드는 그룹D에 소속이 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이미 그룹D에는 유럽팀이 2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슬란드는 그룹E에 배치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포트4를 보시겠습니다.
그룹E까지 조편성을 마쳤고, 이제남은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아시아), 모로코(아프리카),나이지리아(아프리카)입니다.

여기서, 그룹F에 사우디아라비아가 들어갈 경우, 그룹H에는 반드시 아프리카 팀이 2팀이 됩니다. 튀니지가 아프리카 소속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규정을 지키기 위해 추첨과 상관없이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룹H로 자동으로 소속되게 됩니다.









이상으로 조추첨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SBS에서 하는 조추첨식이 꿀잼일것 같네요 ㅋㅋㅋ 고통받는 알베르토를 보고싶습니다 ㅋㅋ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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