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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었습니다.





(이 글에는 움짤이 다수 있습니다. 재생이 되지않을경우, 새로고침을 하면 정상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2-3-1)


데헤아

발렌시아,스몰링,로호,영

에레라,마티치

마샬,린가드,래쉬포드

루카쿠




맨체스터 시티

(4-3-3)


에데르손

델프,오타멘디,콤파니,워커

실바,페르난지뉴,데 브라이너

사네,제수스,스털링






전반16분

제수스의 간결한 패스 후 스털링이 슈팅까지 이어가지만 득점에 실패합니다.







전반17분

페르난지뉴의 근사한 패스가 제수스에게 연결되었지만, 아깝게 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맙니다







후반 42분

사네의 강력한 슛이 데헤아의 선방에 막힙니다. 그래도 맨시티는 코너킥을 얻게 되네요.








전반43분 실바 득점(0-1) 

루카쿠의 애매한 헤딩클리어를 다비드 실바가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습니다.






전반 46분

마샬의 멋진 돌파 후 강력한 슈팅이 아쉽게 키퍼정면으로 향합니다.







전반47분 래쉬포드 득점(1-1)

델프의 걷어내기 실책을 바로 슛으로 연결한 래쉬포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후반9분 오타멘디 득점(1-2)

오늘 루카쿠의 운이 지지리도 안좋습니다. 루카쿠가 클리어 한 공이 스몰링의 몸에 맞고 오타멘디에게 연결되어 득점을 허용합니다.






후반25분

요즘 날아다니는 덕배의 송곳같은 슈팅을 데헤아가 가뿐하게 막아냅니다







후반39분

오늘 루카쿠는 최악의 날입니다. 마샬의 완벽한 크로스를 놓치고 마네요. 맨시티의 키퍼 에데르손은 재차 이어지는 마타의 슈팅까지 막아냅니다. 슈퍼세이브!






후반 48분

택배를 보내는 데 브라이너, 오늘 얼굴이 엄청 빨개졌습니다.







한골 차이를 무사히 지켜낸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를 가져갑니다. 


이로써 맨시티는 단일시즌 14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고, 2위를 마크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을 11점까지 벌리며, 리그 우승으로 또 한걸음 다가갔습니다. 


오늘은 루카쿠에게 여러모로 불운한 날이네요.


 

맨유(1): 래쉬포드(45+2)

맨시티(2): 실바(43), 오타멘디(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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