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임은 없었다! 신개념 방치형게임 영웅대작전

초밥,돈까스,냉면,모밀,빵 등등... 많은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뷔페는 누구든 좋아하는 곳이죠?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마치 잘 차려진 뷔페와 같습니다. 없는것 빼고 다 있는 신개념 방치형 게임, 영웅대작전 입니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UU GAMES

평점: 4.3

다운로드 수: 10만

갓 스톤을 찾아라! -게임배경

옛날 옛적 최강의 용자가 갓 스톤을 쟁취하기 위해 전무후무한 큰 전쟁을 일으켰고, 그것을 동경한 플레이어는 갓 스톤을 얻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1명의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14명의 동료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직업은 강력한 데미지와 끈질긴 생존력을 가진 자객, 강한 폭격과 공격력의 궁수, 상대방을 제압하는 컨트롤 스킬의 법사, 뛰어난 방어능력으로 팀을 보호하는 전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의 직업은 게임시작 이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습니다. 

최대30명이 싸우는 전투시스템

전투는 앞자리 5명, 중간 5명, 뒷자리 5명으로 총 15명이 출전합니다. 

상대편도 최대 15명이 나올 수 있으니 총 30명의 용자가 턴제로 싸우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기본 게임 속도가 상당히 빠를 뿐아니라, 전투시작 10초 후 스킵할 수 있는 기능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각각의 전투를 클리어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스테이지형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마다 경험치와 골드,아이템들을 듬뿍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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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하지 않아도 성장하는 방치형 게임

일일이 눌러줘야 하는 스테이지형 구조인데 방치형 게임이라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유저가 직접싸우는 전투와 달리, 게임 중 캐릭터들은 메인화면에서 열심히 자동으로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누적으로 싸우면서 골드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니, 시간이 없어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겠습니다!

매력 터지는 수많은 캐릭터

용자라고 불리는 동료 캐릭터를 알아보겠습니다.

게임 내 약 250가지의 용자가 있으며, 각각의 용자는 특전/희귀/엘리트/고급/보통으로 클래스가 나뉘어있습니다.

용자도 직업이 있는데요, 플레이어 직업과 마찬가지로 자객/궁수/법사/전사가 있으며, 추가로 힐러 역할을 하는 의사가 있습니다.

용자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디선가 많이 본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SSS+ 클래스인 여포와 공명이라던가, 알파카와 도둑고양이같은 귀여운 동물이라던가, 슈퍼마리오의 쿠퍼, 서유기의 저팔계, 스타워즈의 요다와 같은 만화영화 속 캐릭터도 등장합니다. 이러다보니 용자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ㅋㅋ

그렇다면 어떤 용자가 나에게 필요할까요? 잘 모르겠다면, 상세정보-용자평가 탭에서 용자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쓴 평가가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만약 용자를 얻었다면 한번 글을 써보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잠시도 쉴 수없는 다양한 컨텐츠들

머리말에 이 게임을 뷔페라고 비유했는데요, 방치형 게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 컨텐츠는 RPG 게임을 뺨을 후려칠만큼 많습니다.

미궁: 퍼즐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 맵으로 지뢰찾기처럼 박혀있는 적과 보물을 처리하면 나타나는 보스를 처치하는 컨텐츠 입니다.

비경: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앞으로 전진하여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컨텐츠로 각각의 구역에는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채워져있습니다.

국가: 플레이어는 불/물/풍나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국가의 공헌도에 따라 직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헌도는 기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직위는 국왕/왕비/리더/현자/엘리트/기사/용사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외에도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특정카드들을 모아서 팀버프를 획득할 수 있는 인연, 신규용사를 뽑을 수 있는 계약, 미션을 달성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 등이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게임화면 위로 근본을 알 수 없는(?) 말들이 화면상에 마구 떠다닙니다. 마치 티비플 동영상을 보는것처럼요!

처음에는 유저들이 쓰는 채팅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게임내 캐릭터가 드립치는 거였습니다. 누가 사귄다더라~ 누구는 게이라더라~ 누구는 못생겼더라 하는 별 말이 다 나옵니다. 왜 홍보동영상에서 아재개그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는 재미도 꽤 있네요. ㅋㅋ

어떤것을 좋아할지 몰라서 다 넣었다는 개발자의 말처럼 유저들을 위해 한상 떡하니 차려놓은 뷔페같은 이 게임 ! 당장 시작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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